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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작업 일지/목공 2017년

2017년06월22일-애들 침대 계단만들기 및 두번째 침대 목재 재단 작업

by 동아지기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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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침대 포켓스프링 매트가 도착했다. 어제 주문했는데 바로 담날 도착. 세상 좋다....

2층으로 들고 나르는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높이가 10cm라고 만만히 볼 놈이아니다. 낑낑 거리며 올려서 침대에 올려보니 딱 맞다. 높이도 적다하니 괜찮고 쿠션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둘쨰와 셋째 침대 매트도이 녀석으로 하면 될 것 같다.

계단이 완성되지 않아 오늘은 계단 만들 편백나무를 설계대로 재단하고 또 열심히 샌딩작업. 나중에 저녁먹고 조립할려고 우선 미루고 4*8집성판 나무를 올려 놓은 김에 둘쨰와 셋째용 침대 제작용 판재를 미리 재단작업을 같이 하였다. 이제 다른 침대제작은 길이 재단과 샌딩작업만 하고 조립하면 되기에 작업이 훨 수얼할 것이다. 저녁에 조립할려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우선 가 조립해보니 3판이 잘 못 재단되어 있다. 아무 생각없이 재단하면 이런 실수가 발생한다. 아들 녀석 올라왔길래 침대는 완성되었다고 보라고 했더니 보고와서는 아무 말이 없다. 뭐! 인사치레는 들을 줄 알았는데.......ㅠㅠ 내가 이럴려고 고생을 했나 싶다! ㅋㅋ 저녁먹으며 "아빠가 쎄가빠지게 침대 만들어 졌더니 고맙다는 말 하나 없냐?"고 물으니 그때서야 건성으로 "고맙습니다! 됐죠?" 이런다. 헐! 내가 참자!  참아야 하는니라......... 셋이 올라가 잼나게 노는 걸 보니 고생은 했지만 뿌듯하다. 저녁에 이제 침대에서 자겠다고 올라가더니 아직 혼자 자기 무섭다고 다음에 침대에서 잔단다. 그래서 내가 처음 개시로 하룻밤을 잤다. 계단 작업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은 둘째 침대제작용 판재 재단하고 또 열심히 샌딩작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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