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애용 2층 벙커 침대 완성. 완벽한 완성은 아니고 업그레이드와 아직 계단을 만들지 못했다.
계단은 설계는 완성해 놓았지만 시간이 없어 만들지 못하고 내일 만들어 설치할 예정이다. 오늘도 안전가드를 달고 이중기리로 구멍내고 피스박고 목다보 본드작업하고 목다보톱으로 목다보 제거후 열심히 샌딩의 반복작업이다. 목다보 피스구멍 메꾸기가 의외로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와이프는 나사가 보여도 괜찮은데 뭐하러 하냐고 묻는다. 물론 안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할줄 모르면 몰라도 할 수 있는 일이고 하면 훨씬 보기가 좋다는 걸 알기에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안전가드도 변형을 해서 책장기능도 달고 모양도 낼려고 했지만 설계변경으로 인한 작업량의 증가로 시간이 부족하다. 우선 당장의 욕심은 내려놓고 기본 설계대로 완성시켜놓고 차 후 다시 업그레이드 하거나 보완하는게 좋을 것 같아 기존방법으로 진행 완료! 헤드부분은 벽이 붙어 있어 아전가드를 줍혀 설치해 작은 선반 역할을 하게 했다. 나중에 위쪽 선반 앞으로 판재를 덧대어 선반크기를 늘리면 좋을 것 같다. 계단쪽 안전가드는 게단을 설치해 보고 위치를 잡으려고 우선 보류해 두었고 2층 침대에 사용할 매트도 높이가 10cm로 낮은 포켓스프링 매트로 주문을 해 두었다. 우선 하나 사용을 해보고 괜찮으며 2개를 더 구입할 예정.
안전가드를 만들면서 매트가 깔리는 높이는 생각하지 않고 중간 가드를 중앙에 맞춰 설치를 해 버렸다. 매트가 깔리며 중간 가드를 더 올려서 설치해도 되는 것을 아무 생각없이 다 설치하고 나니 그때서야 아!~ 이런 어쩔 수 없이 그냥 사용! 나머지 침대 만들때 보완해야 하겠다.
둘째가 올라 왔길래 천정높이와 1층 벙커높이를 체크해 보았다. 2층 침대높이는 높게 책정을 해서 손을 뻗어야 천정에 닿아 둘째 침대도 이높이로 해도 될것 같다. 1층 벙커가 머리가 닿아 조금 낮은감이 있어 이건 조금 고민을 해 봐야 하겠다. 주로 앉아서 놀고 공부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겠지만 멋 모르고 일어서다가는 받힐 수 있는 높이라 조금 높이는 방안도 감안해 봐야 하겠다. 역시나 작은방에 낮은 높이가 많은 제한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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