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침대 프레임 지지대가 조금 약한 것 같아 중간에 세로로 보강을 하고 60*60 미송구조재 다리를 설치해 위치를 잡아 주었다.
프레임이 약하진 않았지만 뛰거나 굴리거나 하면 약간 울렁하는 느낌이 있어 큰애가 크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보강을 해 주었다. 둘째 침대는 세로로 3개의 지지대를 설치해 보완을 해 주면 되겠다. 매트리스 프레임을 올리면서 혼자 할려니 쉽지가 않았다. 두 다리를 걸쳐놓고 반대편에서 한번에 들어 올려 나머지 다리를 걸쳐서 설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리를 프레임 안쪽으로 고정을 하고 다시 바깥쪽에 100mm너비 판재 두개를 덧대어 보강을 하면서 구조재를 숨겨 미관상 보기 좋게 하였다. 다리를 완성하고 나서 200mm 너비의 바깥 프레임을 설치해 주었다. 안쪽 프레임보다 3cm위로 위치를 잡아주어 나중에 1층침대로 사용시 난간을 없애고 평상침대로 사용할때 매트리스나 이불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 할 목적으로 턱을 만들어 두었다. 지금은 난간을 설치할거라 별 의미는 없다. 설치는 이중기리 작업에 다시 50mm 및 38mm델타피스를 박고 목공피스 구멍을 메꾸기 위해 목다보 본드작업을 한뒤 목다보 톱을 잘라주고 다시 샌딩을 하는 반복적인 작업이다. 프레임과 프레임사이는 38mm델타피스로 고정을 하였는데 이중기리 머리 부분을 너무 깊게 구멍을 내면 반대편에서 1mm정도 튀어나와 조금 신경을 써서 작업.
일일이 진공청소기작업을 병행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작업이 더 더디다. 방도 좁아 침대를 움직여가며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점도 일을 더디게 한다. 난간과 계단말고는 오늘 마무리를 했다. 작업을 마치고 위에 올라가 테스트를 하니 튼튼하게 잘 작업이 된것 같다. 18T라 작업하면서 조금 약하지 않을까 쉽었는데 편백이 소프트우드계열이긴 해도 단단한 편이라 그나마 괜찮은 것 같다. 스프러스나 레드파인 종류 였다면 휘고 부러질수도 있을 것 같다.
다리도 튼튼하게 잘 붙어있고 위에 올라가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18T로 침대를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금액도 18T로 한다면 인터넷 4*8 유절 가격이 100,000정도라고 본다면 침대하나 제작가격이 25만원선이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18T 무절이라면 금액이 반이상 올라 갈 것이다. 나도 애들 침대 20T로 무절로 설계시 45만원선으로 잡았었고 유절로 했을 시 32만원정도 단가가 나왔었다. 침대난간은 머리맡에 작은 책상을 하나 만들고 옆에도 난간겸 책장이나 선반을 만들려고 우선 보류해 다시 설계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사다리도 책장겸 계단으로 변경해서 다시 설계한 뒤 내일 만들어 설치를 할 계획이다. 전동드라이버 밧데리가 못 버텨 수리용 충전기와 밧데리까지 가져와 번갈아 충전해가며 작업을 진행.
1만5천원 레이저 레벨기 약간 쓸모가 있다.
세로로 중간에 지지대 보강.
다리 안쪽 프레임에 고정. 나중에 바깥프레임에 감추어지기 때문에 목다보 작업안함!
구조재 다리를 보강하면서 감출 수 있게 보강작업. 여기 위쪽피스구멍도 바깥 프레임에 의해 감추어져서 목다보 작업 안함.
바깥 프레임 작업.
전동드라이버는 새로 구매시 쓰고있던 보쉬 10.8V의 같은 밧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를해서 작업시 예비 밧데리 확보가 수월해 작업이 편했다.
다리는 안쪽 프레임에서 한번 고정해주고 다시 판재두개가 바깥프레임에 의해서 고정이되고 바깥프레임에서 다시 안쪽프레임과 구조재를 같이 피스로 잡아 고정해 3번 고정하는 효과를 내게 설계를 했다. 따로 다리사이의 지지대는 안대도 될 것같다. 나중에 사용하다 흔들림이 생기거나 하면 다리사이에 지지대를 고정해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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