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9월02일-간판 후렉스위 글자 시트 제거 작업

오늘 주문한 간판에 붙일 실사출력한 켈지가 도착했다. 내일 붙일 요량으로 오늘 간판 글시 시트 제거작업을 함.

아래쪽은 그런대로 잘 벗겨지는데 위로 갈수록 힘이 든다. 특히 맨 위쪽 3/1가량은 아에 벗기기가 쉽지 않다. 오랜기간 햇볕을 받아 삯아서인지 조금만 힘을 줘도 잘게 찢어진다. 이렇게 작업을 하다간 일주이내내 뜯어내야 할지도 모른다. 도저히 힘들어 안되어 방법을 찾다가 유리테이프를 위에 붙이고 뜯어내는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 훨씬 수얼하게 뜯어지긴 하는데 유리테이프 자체가 접착력이 떨어져 빠른 진행이 안된다. 밤이 늦어 우선 마무리하고 내일 청테이프를 이용해 다시 해 봐야 하겠다. 한쪽 약 70%는 벗겨 냄. 문제는 글씨시트가 오랜세월 때가 묻어 흔적이 그대로 남아 나중에 켈지를 붙였을 때 같이 비치지 않을까 걱정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