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탕 관리일지/2017년 관리일지

2017년07월09일-공기열 히트펌프 실외기 점검

by 동아지기 2017. 7. 9.
반응형

공기열 히트펌프 실외기 팬부분을 분리해 모터쪽 WD와 구리스로 임시조치를 해봄. 윗쪽은 구리스가 남아있는데 아래쪽 팬모터는 구리스가 다 말라있고 약간의 녹이 비친다. 그런뒤 다시 전원을 투입해 초기 가동을 하니 이번엔 두 팬이 다 같이 돈다. 되었나 했더니 10초가량 돌다 냉매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멈춘다. 몇번을 시도해도 마찬가지로 가끔 아래쪽 팬이 같이 안돌때 손으로 돌려주면 그때 회전하기 시작한다. 역시나 아래쪽 모터가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쉽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모터를 구입할 방법이 나와있지 않다. 비슷한 사양의 다른 모터를 설치해 해결한 글도 있지만 그건 최후의 방법이 아닐까 쉽다. 보드가 불량이라면 수리비가 거의 70만원선이고 모터만 불량이라도 수십만원선이라고 한다. 이건 뭐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격이 되는게 아닌가 쉽다. 모터 가격은 대충 5~6만원선일게고 보드도 공급가격으로 따지면 몇만원밖에 안 할 텐데 이건 너무 심한거 같다. 우리 탕 실외기도 모터는 도는것 보면 다른 문제 일수도 있어서 우선 A/S점검을 받아봐야 하겠다. 그래도 모터만 불량이라면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그나마 여름이라 공기열 1기만 가동해도 운영에 문제가 없지만 겨울이라면 1기만으로는 어림이 없다. 폐열에 필요하면 예비로 기름보일러까지 돌려 운영비가 엄청 깨졌을 것이다. 차후 불량 수리 지연에 대한 대비책도 다시 생각해 두어야 하겠다. 내년에 심야전용 공기열을 하나 설치하는게 어떨지 가성비나 효율 여러가지 데이터 분석을 해서 따져봐야 하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