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6월06일-심야 축열조 철거 2일차

어제에 이어 심야 축열조 철거.

오늘은 옆면을 따내고 축열조 위 상판을 덜어내었다. 사람이 들어가 작업이 가능할정도로 옆면을 따내고 탱크안에 있는 물을 수중모터로 퍼내고 작업을 진행. 바깥 공간이 좁아 작업이 어려워 축열조 안에서 용접절단을 하여 상판을 분리함.

바깥 단열재가 경화가 되어 안에서 용접을 하더라도 불이 붙지 않아 일부러 철거하지 않고 용접불똥이 튀는 방지용으로 사용을 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혹 불똥이 튀는 경우에 대비해 수도도 끌어다 놓고 소화기도 준비해 두고 작업을 진행. 상판을 자르기진 단열재가 너무 바짝붙어있어 용접절단이 잘 되지 않아 상판 고정물을 분리하고 옆면 단열재를 분리해 간격을 만든뒤 용접절단을 함. 상판 분리 후 아래로 그대로 떨어뜨림. 문제는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떨어지면 되는데 뒤집어져서 떨어지는 바람에 아래쪽에 끼어버려서 내일 반으로 다시 절단을 해야 할 것 같음!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데 내일이면 완전히 분해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