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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작업 일지/목공 2018년

2018년12월07일-두번째 만들어 본 쿠미키 작업

by 동아지기 201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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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날을 새로 구매해 테스트겸 짬내서 빠르게 작업.

시간이 없어 좀 급하게 만들었긴 했지만 나름 절단면도 좋고 잘 나온거 같다. 좀 더 연습하고 신경써서 천천히 도 닦는다 생각하고 하면 잘 나올것 같긴 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단순하게 판재 곡선부분 자르는 용도로 스크럴쏘를 구매하다보니 저가형 Pin-End 톱날 전용으로 사서 특히나 이런 쿠미키나 도안작업 같은거는 작업하기 쉽지 않다. 톱날도 종류가 많이 없고 쿠미키작업같은걸 할려면 대만산 11번날 정도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냥 우리 애들 블럭 장난감 만들어줄 정도와 간단한 작업정도면 되니 우선은 잘 연습해 고장없이 잘 사용하면 될 것 같다.

확실히 이번 쿠미키 작업은 도안을 작게 했지만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괜찮아 보인다. 우리애들은 이건 너무 쉽다고 좀 더 어려운 블럭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얘들이 아빠 실력을 알고나 하는 얘긴지.......

나중에 짬내서 조금 복잡한 놈으로다가 만들어 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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