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03일-남탕 냉탕 물공급 수동 밸브 시스템으로 교체

남탕 냉탕이 수위센서와 솔레노이드밸브(절자밸브)를 이용해 자동으로 물 공급이 되게 되어 있다. 손님들 입장에선 냉탕물이 차갑지 않을 때 수동으로 찬물을 틀어 시원하게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자동으로 하다보니 냉탕물이 덜 시원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우리 입장에선 자동으로 일정수위가 되면 물공급이 중단되니 새벽에 영업준비하면서 수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또, 수동으로 해 놓으면 꼭 밸브를 열어놓고 안 잠그시는 분들이 있어 확인하지 않으면 냉탕물이 계속 넘쳐 흐르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귀찮더라도 자주 확인하고 안내판을 하나 달아 주고 해야 하겠다.

솔레노이드 밸브도 고장이 잦고 손님들 불만도 해소할 생각으로 밸브를 달아 주고 모터가동 타이머와 시스템을 새로 조작 셋팅해줌.

설치하고 테스트를 하니 순환모터가 가동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 공급량이 많지가 않다. 순환모터쪽 문제인지 앞단 배관에 문제가 있는지 다시 점검을 해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