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8월05일-남탕 탈의실 평상 소형 2개로 분해 제작 -2[완성]

어제 오일 스테인 2차까지 바르고 말려둔 평상들 오늘 상판 장판 작업하고 완성.

전에 사용하던 장판이 아직 쓸만해서 타카자국과 찢어진 곳이 있는 끝단들 잘라내고 재단해서 재사용 하였다. 원목 그대로 살리면 좋겠지만 워낙 오래된 평상이라 상판만 편백이나 오비스기로 교체해 제작하기는 좀 그래서 최대한 그대로 살리고 장판으로 마무리 하기로 함. 담에 제작할때는 편백 원목으로 만들든지 해야 하겠다. 장판재단하고 고정을 위해 바로 타카를 박지 않고 장판 잘라 둔 짜투리를 이용해 한번더 타카핀 고정을 해 주었다. 완료 후 적당히 위치잡고 보니 공간활용이 훨씬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