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7월01일-심야보일러 철거자리 창고 선반 만들기

저번에 철거한 심야보일러 자리에 창고로 사용하기 위해 선반을 제작.

장마비가 온다고 해서 작업을 미루려고 했더니 비가 오지 않는다. 얼릉 장비와 자재 준비하고 설계도면대로 자르고 용접을 하였다. 50*50 2T 아연각관을 자르다 고속절단기 날이 다되어 14인치 절단날을 구입해 다시 작업 함. 우선 지지대 3부분만 용접을 마무리하고 어두워져 정리. 용접 실력은 늘었지만 정확한 수평을 맞추면서 각을 유지하며 용접하기가 쉽지않다. 한쪽면을 우선 가용접하고나면 용접면이 식으면서 수축을 하면서 아래쪽이 벌어진다. 그러면 뒤집어서 용접을 할려고 하면 벌어진 틈을 용접하기도 쉽지 않고 용접을 하더라도 벌어진 틈이 줄어들지는 않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뭔가를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큰 문제는 되지 않아 우선 작업을 마무리 한다. 아마도 가용접할때 한번 작게 약하게 태그를 하는게 요령인것 같긴한데 초보로서 약하게 한방에 태그를 날리는게 쉽지가 않다. 다음에 연습을 한번 해봐야 하겠다. 내일비가 오지 않으면 목재와 자재들 정리한 후 선반을 완전 설치 마무리해야 하겠다. 비가와도 지지대가 다 완성되어서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면 될 것이다. 이번에 선반을 만들면 흩어져 보관된 물품과 자재들을 한곳에 모아 관리를 잘 해야 하겠다. 여기가 정리가 어느정도 되면 이층 옥상 창고가 또 정리가 될 수 있기에 올 여름 정기 휴업때 제대로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