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5월29일-탕 현관 바닥 돌 고르기 작업

현관 입구 바닥 돌들이 올라와 울퉁불퉁하고 발에 받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샌딩작업을 해 주었다.

핸드 그라인드의 돌세공날을 이용해 튀어 올라와 있는 곳을 깍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최대한 평탄하게 갈아 주었다. 돌들이 튀어올라 온 이유는 추측컨대 청소하시는 분들이 겨울에 제대로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물걸레로 청소를 하는 바람에 돌틈으로 물이 스며들어 겨울 추위에 얼면서 부피가 커져 돌들을 들어 올렸을 것이다. 일명 '서리발'현상과 같은 거.  작년과 제작년에는 겨울에는 웬만해선 물걸레로 청소를 하지 말고 하더라도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고 마른 걸레로 한번 다시 닦아 달라고 청소하시는 분들께 부탁을 하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어 우선 임시방편으로 올라와 있는 부분을 갈아서 정리하는 정도로 우선 작업을 하고 헌관을 손 불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겠다.

또 튀어 올라와 있는 돌들 때문에 바닥에 깔아둔 매트가 잘 찢어진다. 튀어나와 있는부분이 대부분 많이 찢어져 수선하기가 쉽지않다.

작업하고 난 후 돌틈사이 줄눈에 백시멘트로 다시 메꾸는 작업도 같이 해 주어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일차적으로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