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이 저번 돌풍때 찢어지고 지붕 스텐레스 봉 용접부위가 떨어져 우선 임시로 줄로 묶어 걸쳐두었었다.
그러다 보니 그늘막이 쳐져서 팽팽하지가 않고 헐렁해져 바람에 너무 너풀거린다. 그늘막 줄을 풀어 떨어진 곳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손보고 좀 더 팽팽하게 잡아주었다. 그리고 지붕 스텐봉 아래쪽을 용접하기 위해 아래 작은 사다리를 받히려고 자동차를 밑에 대고 사다리를 위에 걸쳐두었다. 지붕에선 안전을 위해 PE로프 9mm로 몸을 고정하게 만들어 묶어서 작업을 하였다. 우선 스텐봉이 원기둥형이라 그냥 용접을 하면 전에처럼 용접면이 작아 또 부러질 가능성이 크다. 사각 스텐봉을 사용했으면 좀더 힘이 받힐 수 있었었텐데 왜 원형스텐봉을 사용했는지 알수가 없다. 여하튼 힘이 받힐수 있게 원형스텐봉을 비스듬히 잘라 최대한 많은 용접면이 생기게 잘라 주는데 스텐이라 4인치 핸드그라인드 스텐날을 따로 2개 구입을 해서 작업을 했는데 2개를 가지고는 다 자르지도 못했다. 저가형이라 그런가 원래 스텐이 열이 많이 발생해서 날이 잘 닳아서 그런건지 2개로 모자라 10인치 절단기를 사용해 마무리를 하였다. 고속 절단기 날이 일반 스틸용이라 역시나 날이 망가졌다. 공사하면서 남은 스텐용접봉이 있어서 바로 용접을 하였다. 몸에 로프로 안전바를 만들어 묶고 하니 따로 아래에 발을 디딜 필요가 없어 차량에 사다리 걸치고 한 작업이 필요가 없었다. 봉 용접하고 봉에 바를 묶은 뒤 안전을 위해 뒷쪽 간판쪽에 한번더 결선하고 다시 로프를 연결해 다른 방향으로 한번 더 고정을 해 주었다. 주택 인입전원도 여기 봉에 애자를 연결해 지붕에 닿지 않게 해 놓았기 때문에 다시 강선 전기선을 이용해 연결해 주었다. 그늘막 반대쪽 로프도 당겨 그늘막을 고정해주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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