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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탕/동아지기 일상

우리의 휴가는 캠핑(?)으로....

by 동아지기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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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욕탕 여름 하계휴업이 시작이라 가족끼리 간만에 실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하고 이틀전에 장어도 주문을 하고 하루전에 목살도 미리 사두고 했다. 일을 오후 4시쯤 마무리하고 스크린타프를 탕 주차장에 설치하고 기본 셋팅을 하고 준비를 함.

집 앞이라 전기도 땡겨와 선풍기도 돌리고 LED일자등 30W 수리품을 활용해 랜턴대용으로 설치도 하고 참숯에 장어와 고기도 구워먹고 이웃들 초대해 같이 나눠먹으며 술도 한잔하였다. 역시 캠핑의 꽃은 애들 수영장 물놀이 아닌가...

전용 수영장에서 저녁에 수영도 신나게 하고 간만에 가족들 모두 고기를 구워먹었다. 다음날에는 오토바이가게 아저씨가 민물고기를 주셔서 추어탕을 만들어 이웃들과 타프에서 점심으로 나눠 먹기도 하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크다. 나중에 안에다 텐트도 치고 애들이랑 하룻밤을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 길 옆이라 지나다니시는 동네 어른들이 보시곤 처음에는 낮설어 하시다가 좋다고 하신다. 무엇보다 애들이 제일 좋아라 하니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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