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08월05일-남탕 천정 곰팡이 제거

남/여탕 천정에 곰팡이가 피어 보기가 좋지 않다. 휴일날 제거를 목적으로 남탕부터 시작.

PB세제를 먼저 뿌리고 쇠솔을 감은 밀대로 밀어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역시 하늘보고 힘을주고 밀대질을 할려니 작업이 쉽지 않다. 1시간 반동안 작업하고 멀미 증상이 나서 우선 중단하고 잠시 쉬었다가 계속 작업을 할수가 없어서 천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나서 할려고 했던 돌 샌딩작업을 먼저했다. 천정작업을 한번에 끝내기가 어려워 매일매일 조금씩 해 나가야 하겠다. 천정 설치작업 사장이 설치전 그렇게 강조했던 곰팡이 안 피고 청소하기 쉽다는 입에 발린 말을 믿으면 안되는것인데..... 역시나 우리나라 노가다 작업자들은 뻥이 심한거는 여전하다. 곤조도 심해 잘못배우고 잘못된 작업이지만 자신이 하는게 맞다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면 휘둘리기 쉽고 후에 꼭 고생을 하게 된다. 믿을만한 업체를 알아두고 작업을 하는게 그래서 중요한데.... 이쪽일은 하던일이 아니라 업체와 문제 발생 시 응급조치를 위한 작업 업체와 조언을 구하는게 쉽지않다. 우선은 이렇게라도 딱고 없애고 후에 코팅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