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5월06일-고양이 '나리' 새끼고양이 4마리 첫 출산

작년11월에 옥상에 어미가 버리고 간 새끼고양이 겨울에 얼어죽을까봐 거둬 우선 겨울만 나게 키워 봄되면 풀어 보내줄려고 했는데 숯놈 고양이가 상내를 맡고 틈새로 들어와 그만 배가 불러 왔다.

오늘 오전에는 괜찮아 보이더니 오후에 영 힘이 없이 있어 출산이 가까워졌나 했더니 잠시 후 2마리를 출산해 놓았다.

1시간정도 후 또 2마리를 출산해 총 4마리.

작년 10월에 태어난 녀석이 벌써 엄마가 되다니.....

검정 도둑고양이놈 언제 함 잡아서 두들겨 패 버려야 겠다.

어찌되었건 새로운 생명 탄생은 축하해 줄 일이고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는 차후 고민하자!

옥상에도 얘 엄마가 2주전 쯤 또 새끼 7마리를 낳아 커고 있는데, 그 딸이 같은 시기에 4마리를 낳아 새끼 고양이만 11마리가 한집안에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