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3월05일-디지털 숫자놀이판 제작

둘째와 막내가 요즘 숫자에 관심을 보여 둘째는 100의자리를 가르치고 막내는 10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할 목적으로 디지털 숫자판을 만들어 봤다. 둘째는 십의 자리는 웬만해선 다 읽고 일의자리 덧셈/뼬셈도 제법 맞춘다. 아직 숫자의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숫자개념만 제대로 잡히면 십의자리 이상 덧셈/뺄셈을 곧잘 할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오늘 일의자리 숫자판 하나 완성하고 내일 똑 같은거 두개 더 만들어 서로 붙여서 100의자리까지 표시하게 하는게 목적으로 필요하다면 더 만들어 그 이상 표현 놀이도 가능하다.
15T 집성판을 이용해 디지털 숫자를 인쇄해 안쪽을 쏘잉해 주면서 되도록이면 따낸 부재는 다시 사용할수 있게 최대한 손상없이 따냈다. 이렇게 따낸 부재와 똑같이 15T 집성판을 이용해 7개를 더 만들어주고 샌딩을 해준 후 두개씩 붙여주었다.

가지고 있는 판재가 15mm와 18mm밖에 없어 애들 손으로 끼웠다 뺏다 할려면 어느정도 높이가 있어야 할 것 같아 15mm서로 붙여 만들었다.

판재가 있다면 24mm정도를 이용하면 한번에 작업하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한쪽면은 시트지를 붙여 색을 표현해주고 숫자판은 뒷면에 5T 합판을 쏘잉해 붙여 주었다. 숫자 막대를 만들면서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15mm판재

두개를 붙여 한번에 두개씩 쏘잉 작업.

이튿날 2개를 더 제작하고 파란색 시트지와 빨간색 시트지로 색을 표현해 주고, 다음 날

디지털 숫자놀이판 자릿수 표시글자 쏘잉해 붙여주고 기울기 받침 작업해 완성.

숫자판위에 제작 전에 미리 숫자표시 글자를 표시하기 위해 공간을 잡아 놓았었는데 거기에 오늘 작은글씨 인쇄해 쏘잉 작업해 붙여 주었다.

원목색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수성 보트마카 검정색으로 덧칠해 주니 훨씬 낫다.

어느정도 기울기를 주어 애들이 가지고 놀기 편하게 하기위해 위쪽에 다리 받침을 재단해 설치해 주었다.

계속 손을 보자니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 하고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