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2월25일-스크롤쏘 핀엔드날에 일자날 붙여 얇은날로 제작

예전 팰콘 스크롤쏘가 핀엔드방식이라 저번에 핀부분을잘라 일자날 5번날을 붙여 얇은날로 제작해 사용을 해보니 꽤 괜찮았었다.

계속 테스트할겸 여러 작업을 하다보니 끊어져 버리긴 했지만 붙인 부분이 아니라 다른부분이 끊어져서 제작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 끊어짐 이었다. 이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면 일반 쿠미키나 외곽쏘잉등 큰 홈작업에는 큰 무리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들녀석 같이 쏘잉 연습하게 몇개를 더 만들어 보았다. 다시 테스트겸 사용을 해보고 성능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날 종류별로 몇개 더 만들어 사용을 하면 될 것 같다.

우선 전에 끊어진 날 중에 3번날을 이용해 하나 만들고 7번날을 이용해 하나 만들어 2개를 우선 제작해 주었다.

제작은 아크픽스 순간접착제와 일반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제작.

접착면을 사포로 갈아 코팅을 벗겨낸 뒤 아크픽스를 이용해 두 날의 접촉면을 먼저 붙여준 후 다시 한번 더 바깥부분을 일반 순간접착제로 둘러 접착해 주었다. 순간 접착제이긴하지만 접착하고 바로 사용을 하니 접착부분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몇시간은 지나야 제대로 경화가 되는 것 같다. 안전을 위해 접착면을 알미늄테이프등으로 한번 감아주면 좋을 것 같다.

우선 간단히 미니 인형 하나 쏘잉해 보니 잘 된다. 또 며칠동안 여러 작업을 해보고 다시 사용할지 선택해야 하겠다.

저번에 5번날로 제작하고 두번째 오리 두꺼운 다리 만들다가 날이 부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