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2월05일-남탕 고압세척기 대청소

설 당일은 오전10시까지만 영업을 하기에 오후에 제사를 마치고 잠깐 쉰 후 남탕 대청소를 하고 여탕은 마눌님이 청소를 해줌.

설 당일은 우리가 직접 청소를 해야해서 이왕 청소 하는거 1월초에 전체적으로 대청소를 했기에 이번에는 천정을 제외한 바닥과 벽면, 의자들 안쪽등을 위주로 청소를 해줌.

청소아저씨 열심히 하시긴 하시지만 그래도 늘 미비한 곳이 많다. 꼭 한달에 한번 정도는 대청소를 해줘야 할 정도고 두달에 한번 정도는 대대적으로 대청소를 해 줘야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간단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2시간 반정도 소요되었다. 그것도 탈의실은 마눌님이 도와 줬는데도 말이다.

힘들긴 해도 이렇게 한번씩 대청소를 하고나면 안일했던 맘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시원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