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바구니를 안빼고 한번 더 안내를 하고 디시 미동록한 사물함에 있는 바구니들은 빆으로 빼서 우선 보관을 해둠.
바구니를 뺐다고 다 끝난게 아니라 적어도 한달은 또 바로 밖에다 보관을 해두어 늦게라도 찾는 분이 생기면 확인을 해야 한다. 한달 뒤에도 혹시 몰라 또 창고로 옮겨 나중에 몇달 뒤 최종적으로 정리를 하면 끝.
실제 바구니를 정리한다는게 6개월은 잡아야 한다는 거다. 몇달 뒤 와서 바구니 찾는 분이 몇 분 있어 가끔 싸움을 걸어 오시는 손님이 있으니 항상 준비(?)는 필요하다. 사물함의 바구니는 빼두었고 평상밑과 거울 아래 선반들의 바구니는 빼두면 빈공간이 있어 또 거기에 놓아두는 분들이 생긴다. 그래서 우선 등록 안한 바구니들은 비닐로 싸서 다시금 등록 유도를 하고 단골 분들 위주로 먼저 확보된 빈 사물함을 배분해 정리하면서 평상밑과 선반들 바구니들을 천천히 정리해 나가야 한다.
나중에 평상을 반으로 갈라 작은 평상 2개로 만들면서 아래공간을 칸막이와 문을 달아 사물함으로 만들어 거기에 다시 바구니들을 정리하면 평상밑은 완전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거울 밑 선반인데 이게 제일 골치가 아프다. 이곳을 어떻게 정리를 할 지 고민을 해봐야 하겠다.
사물함 등록한 손님들 바구니는 적어도 다음 1년동안 사용을 한다고 보고 올 연말에 다시 등록을 할때 바구니 표시만 봐도 등록손님 그대로 인 걸 알수 있게 드레멜로 숫자를 파고 위에 유성펜으로 다시 써 주었다. 그냥 유성펜으로 써 주니 오래지 않아 지워져서 귀찮더라도 홈을 파고 유성펜 작업을 해 주었다. 다음 번 등록할때는 기본적으로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은 우리가 알아서 등록을 연장시키고 숫자가 없는 바구니들은 다시 조사하면 될 것이다. 손님과의 트러블을 최소화 하면서 바구니를 정리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한번 씩 정리하고 나면 꼭 문제제기하고 싸움을 걸어오시는 분들이 몇 분 있어 설명을 드려도 도통 말이 안통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이름하나 말하고 위치하나 말하면 되는걸 뭘그리 비밀인냥 한달이 넘게 안내를 해도 무시하는 분들이 더 큰소리를 낸다.
그런분들 상대는 와이프나 부모님들이 상대하는 것보다 내가 따로 상대 하는게 속 편하고 정 안되면 손님으로 대접을 안하면 되는 것이다. 손님은 왕이 아니다! 손님도 손님으로서의 지켜야할 기본이 있는데 그걸 지키지 않으면서 권리를 찾으려는 분들은 손님으로 대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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