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9월21일-이웃집 부탁으로 컴퓨터 조립 셋팅

이웃집 부탁으로 게임용 사양으로 컴퓨터 조립 구매 셋팅.

늦게 구매해 추석 끝나고 배송이 된다고 하더니 바로 도착했다. 데크 위 조명도 달고 전원콘센트도 완성되어 저녁에 바로 조립 셋팅 해줌. DVD드라이브는 잘 사용하지 않아 아예 설치목록에서 빼고 셋팅을 위해 집에 있는 DVD드라이브를 이용해 설치 작업. 랜선 연결이 어려워 무선 랜카드를 이용해 기본적인 셋팅들 완료.

촌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사실 A/S도 어렵고 거창에 수리를 맡기면 뒤통수 맞는 경우가 많아 사실 수리가 잘 되지를 않는다. 가끔씩 이웃들 컴퓨터를 봐드리긴 하는데 돈을 받기도 그렇고 시간을 내서 봐드려야 해서 바로 바로 해결을 해 드릴수가 없다. 여기 학생들도 컴퓨터 수준이 도시 학생들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것도 현실이라 스스로 점검이 안되고 수리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년쯤에 컴퓨터 공부방(교습소)을 운영할까도 생각중인데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 고려만 하고 있다. 우리 탕과도 가까워야 하고 컴퓨터 10대정도는 들어가는 공간이 필요한데, 촌에서 마땅치가 않다. 정 안되면 거주지 수업이 가능한 공부방 형태의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를 통한 수업방식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