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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작업 일지/목공 2018년

2018년09월05일-여러용도로 활용 가능한 개집 만들기

by 동아지기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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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개집이 아닌 조금 활용도가 큰 개집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설계를 내고 제작.

겨울에 이중문 형식으로 바람막이 겸 여름엔 따로 떼어내어 별채로 운영할 수 있게 분리형으로 2개의 집을 만들고, 또 본체집은 일반적으로 청소를 하거나 하기위해 지붕이 열리게 많이 제작을 하는데 청소도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 본집 입구 옆 벽면을 통째로 위로 열수 있게 만들어 열어서 올려 고정해 주면 비막이겸 그늘막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특히 여름에 환기와 그늘막으로 최적이 될 것 같다. 아연각관으로 틀을 만들면서 50*50과 30*30 각관을 사용했었는데 너무 무겁다. 그냥 30*30각관으로 모두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아님 더 가볍게 제작을 한다면 20*20각관도 괜찮을 것 같다. 방부데크목을 재단해 벽과 지붕을 다 둘러주고 지붕은 방수를 위해 폴리카보네이트(렉산)으로 덮어 방수피스로 고정을 해 주었다. 본체 열리는 문도 지붕 역할을 하기에 랙산 짜투리를 이용해 겹치게 얹어 고정을 해 주었다. 아연각관에 방부목 피스를 박는게 장난이 아니다. 피스는 뭉게지기 일쑤고 힘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제일힘든 작업중에 하나다. 보온재 작업을 따로 하지 않아서 겨울엔 바람막이겸 보온을 위해 벽면에 뭔가를 둘러 쳐 주어야 하겠다. 나름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만족하게 잘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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