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6월12일-여탕 소금사우나용 의자 만들기 -2

오늘은 어제 재단해놓은 히노끼 판재를 기존 4인용 의자 바닥에 고정작업. 의자 바닥 아래에 판재를 하나 덧대어 더 단단히 고정이 되게 작업을 해주었는데, 스텐피스가 50mm정도 필요했었는데 철물점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델타피스로 우선 작업을 해줌. 짧아도 되는 곳은 38mm 스텐피스가 있어 그걸로 고정 작업을 진행. 재고 편백판재로 만들다 보니 판재가 모자라 짜투리판재를 재단해서 마지막 뒷쪽 연결해서 고정해 주었다. 저녁에 영업마치고 청소 끝낸 후 혼자 낑낑거리며 들고 날라 소금 사우나실에 위치잡아 놓아 줌. 길이가 딱 맞다. 편백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손님들 좋아라 하실수도 있겠다. 고급사우나실처럼 전체를 편백으로 할 수도 있지만 아무리 편백나무라해도 나무의 특성상 오래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나중에 철거하고 재설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선뜻 내키지 않는다. 나중에 봐서 의자부분만 이단으로 만들어 놓아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