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5월25일-난방용 온수분배기 누수 발생 점검

이틀전 부터 전날 밤에 온수탱크 온도를 올려놓고 담날 새벽에 영업준비하면서 보면 온도가 2도씩 정도나 내려가 있다. 요즘은 새벽에 난방도 안 하고 물 사용할 일이 없는데도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같은 증상이라 뭔가 문제가 있다 싶어 남탕 온탕에 물 받으면서 혹시 배관 누수가 있나 싶어 유심히 살피는데 바닥이 바짝 말라 있어야 하는데 약간 물기가 비친다. 이리저리 살펴봐도 누수되는 곳이 안보이다가 난방용 온수분배기를 흔들어보니 첫번째 공급관쪽에서 물이 비친다. 흔들다 보니 물이 제법 나온다. 이게 압이 받히면 물이 더 많이 새고 했을 것이다. 다행히 겨울이 아니라 요즘은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되어 우선 밸브를 모두 잠궈서 온수를 차단해 임시조치를 해 둠. 앞집 건재사에서 같은 제풍이 있길래 구입을 해두고 다음주 월요일 휴무날 온수공급 완전 차단을 해주고 교체 작업을 진행해야 하겠다. 천만다행으로 바닥속이나 손보기 어려운곳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