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누전차단기 떨어져 예비로 케이블을 포설해 임시로 사용하던 여탕 때밀이실 청소 끝내고 점검.
우선 말단부 벽등을 떼어내 누전원인을 찾아봤지만 이상이 없었다. 연결상태가 썩 맘에 들지 않아 연장된 케이블 부분들 다 잘라주고 전원 확인하니 역시 누전발생. 그렇다면 더 앞단 어딘가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천정들 중간중간 다 열어 케이블을 찾아 놓고 때밀이실 앞 천정을 열어보니 조인박스가 하나 있어서 거기를 따라가 보니 때밀이실과 소금 사우나실 벽등이 여기서 조인이 되어 분기되어 있었다. 소금 사우나실 전등은 열기로 인해 전구가 자주 나가 전에 부터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전에도 체크 했을 때 전원이 안 들어와 아예 전원을 차단 시켜놓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살아있는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데 중간어디에서 단선이 발생해 있었는데 이번에 그부분이 쇼트가 발생해서 문제가 되었나 보다.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 케이블이라 분기박스에서 소금사우나로 가는 케이블을 잘라내고 전원인가 테스트를 하니 누전차단기가 떨어지지 않는다. 다음번에 소금사우나로 전원을 넣을 때를 대비해 잘린 케이블은 그대로 두고 때밀이실 잘라 두었던 말단부 전원케이블들을 다시 정비를 하였다. 우선 벽부등에서 조인이 되어 나가있는 반대편 전구케이블을 천정으로 올려 천정에서 조인을 해 주고 벽부등을 다시 깔끔하게 주 전원과만 연결해 다시 벽부등을 설치 해 주었다. 작업하고 다시 청소를 하고 임시 설치했던 전구와 케이블을 철거하고 천정 마무리하고 얼릉 샤워까지 하니 새벽1시30분이 넘어버렸다. 그래도 다행히 원인이 나오고 좋은결과가 나와서 다행이지 안 그랬다면 전원케이블을 다시 다 깔고 새로 다 했다면 오늘 영업준비시간까지 밤을 꼴딱 새워야 했을 것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배선도면이나 설계도면 이런게 꼭 필요하다. 오늘 작업구간은 확실히 배선들을 체크했으니 도면에 적용시켜 놓으면 담번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훨씬 작업이 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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