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29일-상수도관 누수 공사 작업

저번 주 목요일에 신고를 했었는데 현장 점검도 안 오고해서 어제 다시 전화를 해서 조용히 차분히 다시 신고를 해 주었다.

계량기 오기전 배관에서 누수가 되는것 같고 신고한지가 꽤 되었는데 나와보지도 않고 마당에 물이 고일정도고 연락처도 남겼는데 연락도 없고 등등..... 어이없게도 신고된 내용 자체도 없는지 못 찾는건지 다시 설명을 해 주었었다. 오늘도 상수도 사업소 직원은 안 나오고 공사업체 직원들만 나와 작업을 하고 갔다. 웃긴건 땅을 파보니 전에 작업을 하면서 계량기 앞단에 배관 연결을 하면서 밸브를 달아 두어 거기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계량기를 설치하면서 물을 단수하기 위해 달고는 그대로 계량기에 연결소켓대용으로 사용을 한 것 같다. 원래 상수도 배관 앞단에서 단수를 시키고 작업을 해야 하는데 촌이라 옛날 배관은 단수를 하게되면 뒷단에 연결된 모든 가정집이 같이 단수가 되게 되어 있어 아마도 문제가 발생할것 같으니 그냥 변칙으로 한것 같다. 또 단수 밸브가 어디있는지 자체를 몰라 그랬을 수도 있다. 새로 상수도배관을 동네에 깔았지만 압이 쎄서 기존 사용하는 옛날 배관에는 연결을 할 수 없었단다. 그래서 그냥 옛날 상수도배관에 연결을 하다보니 이게 설계도면이 잘 없는 경우가 많고 잘 사용을 하지 않다보니 물건등에 덮혀있고 건물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여하튼 잘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