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10일-캐리어 인버터 공기열 보일러 A/S접수

저번에 나오셨던 분과 통화를 해 A/S를 접수.

메인보드 휴즈가 나갔다고 하니 팬모터가 나가면서 메인보드 휴즈가 같이 나갔다고 한다. 이럴경우 대부분 메인보드도 같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메인보드 뒤면에 보면 터진부분이 생겨 메인보드까지 같이 갈아야 한단다. 금액은 72만원이고 비싼이유는 캐리어 본사에서 금액을 입금받아 자기들은 또 따로 수임료를 돌려받는 형태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단다. 어떻게 보면 상술이 아닐 수 없다. 보드가 비싸봐야 10만원 안팎일거고 모터가 비싸봐야 역시 10만원 내 일텐데 이건 너무 바가지도 너무 바가지다. 어디 제보할때가 없나 몰라.....  부품이라도 따로 공급해 판매를 하고 개인수리가 아닌 A/S접수 출동 수리비가 이렇다면 이해를 할 수도 있다. 부품 교체가 어려운것도 없고 기본지식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 A/S접수하고 우선 보드를 분리해 뒷면을 보니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없고 작은 소자하나가 탄 흔적이 보인다. 수리가 가능해 보인다. 나중에 교체 후 보드는 달라고 해 봐야 하겠다. 혹시나 하는 맘에 15A 휴즈를 연결해 가동시켜 보았지만 동작하지 않는다. 근데 컨트롤박스에 에러코드가 뜨질 않는다. 명절 연휴 끝나고 접수가 밀려 목요일이나 금요일되어야 출장 가능하단다. 우선은 폐열을 자주 가동시키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