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9월22일-남탕 개인 사물함(목욕바구니용) 만들기 -3

저번에 설계해 둔 남탕 개인 사물함(목욕바구니용) 제작.

최대한 사온 자재를 재단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를 한 탓에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며칠전에 미리 구조목(3664*284*19) 3개에 오일스테인과 바니쉬 작업을 해 두었었다. 판2개는 상판과 하판을 사용하기 위해 바니쉬 1차 작업까지 완료 해 두었었다. 판 하나는 칸막이 작업을 하기 위해 오일 스테인 작업만 해주고 재단을 해 칸막이 조립을 해 줌. 전에 구입해둔 다른 판은 문짝을 만들기 위해 재단을 해서 열쇠와 경첩 타공을 해 주고 오일 스테인과 바니쉬작업을 해 줌. 우선 문짝을 제외한 기본 틀은 2차 바니쉬까지 마무리하고 저녁에 남탕 옷장위에 거치해 설치하였다.길이가 길어 입구로 들어갈 수 없어 보일러실을 통해 세탁실로 힘들게 들어갈 수 있었다. 열쇠구멍을 낼 때 드릴을 쓰지 않고 보링비트를 사용하고 구멍을 넓히기 위해 스텝드릴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니 훨씬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공구가 일을 다한다. 끝단에서 50mm간격을 두어 열쇠구멍을 뚫어 줌. 싱크경첩을 달기 위해 실린더 보링비트(35인치)를 이용 타공을 해 줌. 끝단에서 5mm간격을 두고 타공을 해줌.

댐퍼 싱크 경첩으로 설치 할 예정으로 내일 주문을 하고 남탕 1200mm짜리 사물함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기 떄문에 여유있게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문짝은 내일 2차로 바니쉬로 마무리를 해주고 열쇠는 미리 달아 두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