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4월05일-1층 부모님 집 현관 방화문 쳐져서 걸림 수리

1층 집 현관 방화문이 저번에 아버지께서 나사 조절해 올렸는데도 또 처져서 아래가 걸린다. 아무래도 이상해 다시 점검해 보니 아래 바닥 틀이 아래로 비틀려 있다. 비틀리면서 문아래 스래들이라고 하나 장석같은게 힘에 부쳐서 부러져 있다. 역시나 뭔가 부실공사 냄새가 나서 문을 해체하고 바닥 데크도 하나 떼어내 아래쪽을 보니 현관문 아래쪽이 텅 비어있다. 헐!~ 이러니 문의 하중을 못 이겨 아래로 쳐지면서 계속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날림으로 했다는게 정말 화딱지가 난다. 공사한 업체 사장님 좀 한마디해야 할것 같다. 귀촌하기전에 아버지께서 계약하셔서 공사한거라 1년 반밖에 안되었는데도 구석구석 문제가 많다. 이래서 정말 업체를 잘 알아보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고향 선배가 하는 업체인데 특혜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좀 원칙되로만이라도 작업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밑에 각목처럼 잘린 짜투리 옥돌을 받히고 그위에 스텐 각 파이프를 다시 얹여서 하중을 견딜수 있게 했다. 그리고 모래로 옆 빈공간을 메꾸어준 후 다시 조립 후 확인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