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9시쯤 갑자기 TV가 방송수신상태가 좋지않다는 메세지와 함께 아날로그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디지털방송은 나오고 아날로그방송들은 아예 나오질 않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시 채널을 자동으로 잡아보았다. 아날로그채널은 하나도 안 잡히지만 디지털채널이 78개나 잡힌다.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는 공지는 못 본것 같은데 내가 못 본건지 제대로 공지를 안한건지 알 수가 없다. 아마 일반유선을 셋탑박스없이 무료로 연결해 사용하는 사용자들 때문에 제대로 공지를 안한 것 같기도 하다. 유선 가입을 하면 요즘은 무조건 셋탑박스를 제공하고 8,800원/월을 청구하고 있다. 아직 촌에는 전에 사용하던 유선을 그대로 연결해 무료로 사용하는 집들이 많을텐데...... 대부분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아 월 사용료 내지않고 그대로 사용하는집이 많다. 아마 TV안된다고 신고하고 월 사용료 내야한다고 가입하지 않았을까 쉽다. 어르신들은 그렇게 많은 채널 필요도 없고 볼 줄도 모른시기 때문에 기본 공중파와 종편방송 몇개만 나와도 된다. 주변에 있으시면 채널만 다시 자동으로 검색하라고 전해줘야 하겠다. 디지털이 되어 화질도 좋고 훨 낫다.
셋톱박스를 쓰시는 분들은 활용만 잘하면 TV를 3대까지 연결해 이제는 디지털로 볼 수가 있다. 방법은 하나는 HDMI로 모니터 한대를 연결하고, 또 다른 모니터는 컴퍼넌트 케이블(3선-영상, 2선-음성)을 연결해서 두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는 셋톱박스 뒤에 보면 동축 입력이 있고 동축 출력이 있는데, 여기 입력은 유선방송 신호가 들어오는 곳이라 선이 연결되어 있을거고 출력(OUT)을 보면 아마도 비워 있을 것이다. 여기 출력(OUT)에 5C또는 6C동축을 또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하면 이 화면은 앞서 두개의 모니터와 별개로 따로 채널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른방이나 다른 층으로 포설을 하면 따로 TV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어제까지는 이 동축신호는 아날로그 방송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어 깨끗한 화질로 시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괜히 두 회선을 가입하지 않고 한 회선을 신청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이제 두곳에서 디지털 방송을 시청가능하다. 물론 이 동축에 분배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TV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신호의 세기는 약해져서 화면이 가끔씩 끊겨서 보일 수도 있다.
우리집은 이런 방식으로 2대의 셋톱박스로 5대의 TV화면을 활용 시청하고 있다.
'탕 관리일지 > 2017년 관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02월24일-방송에서 소개된 냉온욕법 안내 홍보지 게시 (0) | 2017.02.24 |
---|---|
2017년02월23일-남탕 탈의실 환풍기 정비 (0) | 2017.02.23 |
2017년02월20일-폼블럭 도배 마무리 하기 (0) | 2017.02.20 |
2017년02월20일-미니자판기 정기청소 및 정비 (0) | 2017.02.20 |
2017년02월20일-휴무일 탕내 정비 (0) | 2017.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