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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이야기/고향 소개

[스크랩] 가조의 문화관광

by 동아지기 201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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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義湘峰): 해발 1046.2m

설명

의상봉

의상봉(義湘峰 1,046m)은 가조면 수월리에 있는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우두산은 일본 개국 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 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은 산이다.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옛날에는 우두산(牛頭山), 견암산(見岩山),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조선환여승람). 의상봉을 오르는 길에는 수석이 즐비 한 고견천(古見川), 견남정(見南亭)터, 고려 말 유형귀 장군이 신마(神馬)를 얻었다고 하는 가마소, 신라 애장왕이 탄 수레 가 머물렀다 하는 가정곡(佳亭谷)이 있다.
그 곳에는 1백자 높이에서 떨어지는 가정산 폭포가 있으며 그 아래 담긴 물이 낙화담(落花潭)인데 미인 양씨(梁氏)가 순절한 곳으로 전한다. 울창한 솔숲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 따라 길을 열고, 명소로 고견사가 자리한다.
고견사는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절로 덕유산 지봉의 해인터에 이어 거창의 두 번째 해인터이다. 절을 지을 때 쌓아 올 렸던 신라 때의 석축이 눈에 들고 고운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와 만든 때가 새겨진 범종과 석불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하는 쌀굴과 십이지신상석이 있다. 산행과 더불어 역사와 경관을 맛볼 수 있다. 우두봉 아래 우두샘은 가조천의 첫 물길이 된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대구 →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마산 → 남해고속도로 → 서진주 I.C → 중부고속도로(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가조IC에서 가조면 진입, 고견사 표지판 이정표를 따라 오르는 포장도로에서 2km거리에 있는 용당소 마을을 벗어나면 고 견사 산문입구가 되는 수석이 즐비한 고견천을 건너 1.8km 더 올라 밑둥큰 정자나무 한 그루가 선 주차장에서 멈추면 됨

 

장군봉(將軍峰) : 해발 950m

설명

장군봉

장군봉(將軍峰 950m)은 가조면 사병리에 있는 가조분지의 진산이다.
옛 이름은 바위 문채가 아름답다는 뜻을 지닌 탕산이다.
산 아래에는 삼한시대 소도(蘇塗)였다.
아래는 당동마을에 당산후토신(棠山后土神)를 모신 당집과 당우물이 남아 있으며 산속 깊은 골짜기에는 돌 틈에서 나오는 물 을 받고 있는 돌구유와 우각형문자(牛角形文字), 신어(神魚)바위, 암수바위 같은 원시 신앙의 발자취가 있다. 과거 금부처가 나온 절터, 선돌, 제사 지낸 바위로 알려진 권심대같은 민학 연구에 귀중한 소재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또 용천정사를 비롯하여 원천정, 다천서당, 병암서원의 문운의 진원지로서 문헌지구를 안고 있다.
양심대는 오병현 오병권 형제가 설치한 유적지이다.
당동마을 당집 북쪽 주벽에는 당산후토씨 신위(棠山后土氏 神位)와 철종 9년(1858) 2월 12일 오조영(吳祖英)이 쓴 보기 드문 중수상량문이 남아 있어 민속 연구에 좋은 사료가 되고 있다. 이 후토씨는 옛날 나라에서 지내는 기설제(祈雪祭)의 하나로, 지금은 해마다 음력 정월 열흘 새벽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장군재에 장군샘이 있으며 바리봉으로 내린 능선에 성터가 남아 있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대구 →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마산 → 남해고속도로 → 서진주 I.C → 중부고속도로(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 → 가조I.C
  • 거창 → 가조(수시로 운행하는 군내버스 이용)
  • 장군봉 가는 길은 가조초등학교 옆 골목으로 당동마을로 드는 길을 따라 2km 들어가면 사병리 당동마을이 나온다. 당동 마을 북쪽 다박솔 언덕바지로 난 산길을 따라 40분쯤 오르면 무덤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 실계류에 물이 있다. 그곳에 신어 바위와 동쪽에 암수바위가 있다. 무덤쉼터에서 장군봉과 문수산 사이에 있는 장군령까지는 30분거리다. 장군재 오르는 산길 은 문수산 산기슭을 오르는 산길이다 장군재에는 샘이 있다 장군재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오르면 문수산이며, 문수산 줄기는 바리봉으로 내린다. 장군재에서 장군봉 오름길은 왼쪽 길이 다. 10분 정도 걸어 오르면 능선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 능선길은 의상봉으로 이어지고 왼쪽길은 장군봉 정상으로 오 르는 길이 된다. 15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은 바위봉이다.

 

미녀봉(美女峰)해발930m

설명

미녀봉

거창읍에서 가조면으로 넘어가는 살피재 위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면 미녀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다.
봉우리의 모습이 아름다운 처녀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미녀봉" 또는 "처녀봉"이라고 부른다.
긴 머리채를 곱게 빗어 처녀가 두 손을 가슴 위에 올려 놓고 반듯이 누워 있는 듯하다. 눈, 코, 입, 목의 이목구비가 뚜렷이 나타나고, 둥그스름한 배의 모습이 커다란 산줄기 스카이 라인을 이루면서 파란 하늘에 길게 누워 있다.
가까이 가서 보면 처녀봉의 얼굴 부분에는 아주 험한 절벽들이 둘러쳐 있어 아직도 사람의 발자국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 고 한다. 이 미녀의 모습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아주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88고속도로 이용시 → 거창 가조IC → 가조온천(가장 쉽게 접근할수 있음)
  • 대전고속도로 → 88고속도로 → 가조IC

 

고견사(古見寺)

소 개

고견사

신라 문무왕 7년(서기 667년) 의상, 원효스님이 창건한 견암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씨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밭 1백5십 결을 주어 대궐의 향을 내려 해마다 2월과 10월 수륙재를 지내게 한 원찰이다. 고견사는 전설 속 덕유산 해인터에 이어 거창에서 갖는 두 번째 해인터로써 해인사 창건주 순응, 이정 스님과 중창주 희랑대 사가 머물다간 곳이며,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곳이다. 고견사는 세 가지 자랑거리와 세 가지 볼거리가 있어 산사를 찾는 마음이 즐거우나 그 중에서 의상대사와 쌀굴에 얽힌 전설은 한층 더 재미를 더해 준다.
조선조 인조 때(1630년) 만들어진 동종과 고려시대 석불,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 현판이 자랑거리며,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 하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 하는 쌀굴이 세 가지 볼거리이 다.
그 밖의 신라시대 축조된 석축도 훌륭하며 의상봉에 안긴 절의 전경이 매우 빼어나 거창의 가장 아름다운 절로 손꼽힌다. 조선 인조 때 만들어진 동종, 고려시대 석불, 조선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 현판은 "세 가지 자랑거리"로 꼽힌 다. "세 가지 볼거리"에는 높이 80m의 가정산 폭포, 신라 말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거창터미널에서 가조면소재지까지 군내버스가 하루 24회 운행하며 직행버스도 하루 6회 운행한다(15~25분 소요)되며, 가 조면소재지에서 고견사 입구까지는 1100미터 정도이며 걸어가야 한다.
※ 직행버스

  • 서울(남부)-거창 : 첫차08:40 막차23:00 15회 운행, 3시간 30분 소요
  • 대구(서부)-거창 : 첫차6시 막차21시 68회 운행(10~15분마다) 1시간 10분 소요
  • 진주-거창 : 첫차 6시50분 막차19시47분 44회 운행, 2시간20분소요
  • 부산(서부)-거창 : 첫차7시 막차 18시40분 4~50분간격 운행, 2시간40분 소요
※ 교통안내
  • 서울 : (02)521-8550, 대구 : (053)625-2824, 진주 : (055)741-6039, 부산 : (051)322-8303, 거창 : (055)942- 3601

 

수포대

소 개

수포대

조선 성종때 성리학자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 선생과 일두 정여창(鄭汝昌) 선생과 더불어 평촌(坪村) 최숙량(崔淑 梁) 선생이 자연을 노래하며 거닐던 유서 깊은 명소이다.
뾰족한 오도산에서 솟아난 물은 깊숙한 산골짜기 산자락을 적시면서 크고 넓은 화강암반 수포대와 소를 만들고 그 위를 도란 거리며 흘러 넘치고 있다.
수포대를 품은 오도산은 자라와 관련된 오대산(鰲戴山)으로 부르던 산이다.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옛 사람들이 기러기 포구에 자라처럼 우뚝 솟은 산이라 하였을까. 돌과 골짜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명소를 빚은 대학동을 옛날엔 홍강포(鴻江浦)라 불렀던 마을이다.
홍강포는 동양의 고전인 대학의 이름을 빌려 대학동으로, 오대산은 유교의 도를 이르는 말인 오도산(吾道山)으로 이름 바꾼 것이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88고속도로 이용시 → 가조 IC → 도리 대학동
  • 88올림픽 고속도로 가조 인터 체인지에서 가조면 소재지로 들어 합천 가야쪽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가다 산제치 못미 쳐 대학동으로 들면 오도산 깊숙한 골짜기에 천하절경 수포대가 있다. 가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6㎞ 되는 곳이 다.

 

가조 온천관광지

소 개

가조 온천관광지 노천탕

먼저 온천이라 함은 땅 표면에 자연 용출되거나 인공적으로 착정 시추하여 끌어올린 지하수로서 수온이 그 지역의 평균 기온 또는 얕은 지층의 지하수 수온보다 높아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섭씨 25℃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참고로 영 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은 20℃이상, 미국은 21.5℃이상을 온천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 곳 가조 온천은 1987년 온천지역으로 고시하여 1993년 교통부 승인을 받아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투자자의 조성계 획 지연 등으로 인해 지금 현재는 백두산 천지온천만 개장하여 대중온천으로 영업 중에 있으며 가조온천의 수온은 26.5℃이 고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만성 피부병, 당뇨병, 호흡기 질환, 신경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김천에서의 교통편
  • 지방도 이용 : 김천 → 대덕 → 거창군 웅양면 → 주상면 → 거창읍 → 거창읍 첫신호등 → 좌회전(지방도1084호선, 15km) → 가조면(88고속도로방면, 300m) → 가조온천
  • 88고속도로 이용 : 김천 → 대덕 → 거창군 웅양면 → 주상면 → 거창읍 → 거창읍 시가지통과(직진, 88고속도로 방향) → 대평검문소 → 88고속도로 대구 IC진입 → 가조 IC(10km, 통행료 승용차기준 500원) → 좌회전 → 가조온천 (300m)

  • ※ 대구에서의 교통편
  • 대구 → 화원요금소 → 구마고속도로(500m) → 88고속도로진입(광주) → 논공휴게소 → 거창휴게소 - 가조 IC (고속도로 상 좌회전) → 가조 요금소 → 좌회전 → 가조온천 (300m)

  • ※ 대전에서의 교통편 : 대전 ⇒ 대진고속도로 ⇒ 88고속도로(대구방향)⇒ 가조IC ⇒ 남측200지점
    ※ 진주에서의 교통편 : 진주 ⇒ 대진고속도로 ⇒ 88고속도로 ⇒ 가조IC ⇒ 남측 200지점 진주 ⇒ 산청 ⇒ 함양 ⇒ 거창 ⇒ 가조(국도이용시)

    ※ 무주에서의 교통편 : 무주 ⇒ 고제면 ⇒ 거창읍 ⇒ 가조면 ⇒ 가조온천

    ※ 직행버스
    - 서울(남부)-거창 : 첫차08:40 막차23:00 15회 운행, 3시간 30분소요
    - 대구(서부)-거창 : 첫차6시 막차21시 68회 운행(10~15분마다) 1시간10분 소요
    - 진주-거창 : 첫차 6시50분 막차19시47분 44회 운행, 2시간20분소요
    - 부산(서부)-거창 : 첫차7시 막차 18시40분 4~50분간격 운행, 2시간 40분 소요

    ※ 교통안내
    - 서울 : (02)521-8550, 대구 : (053)625-2824, 진주 : (055)741-6039, 부산 : (051)322-8303
    - 거창 : (055)942-3601

 


다천서당(茶川書堂)

소 개

다천서당, 사당(근화사)

장기리 원천에 자리하고 있는 이 서당은 한말의 애국지사인 현풍인 면우 곽종석 선생을 제향하기 위해 유림들이 세웠다.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서당을 중심으로 한 유교세력이 이 운동을 지속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유교계 스스로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세력을 규합하여 독립항쟁을 주도하고자 했는데, 그 대표적인 거사가 파리장서운동이다. 이를 「제1차 유림단 의거」라고도 한다.
1919년 4월 상순에 한국 유림대표 137명이 연서로 파리평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파리장서를 보내게 된다. 이는 유림들이 전통적인 유교사회에 바탕을 두면서도 시대적인 변천에 따라 근대지향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파리장서운동의 대표자였던 면우 곽종석(郭鐘錫)선생은 다북면 다전(茶田)마을에 머물면서 자신의 문인들인 김창숙(金昌淑), 김황(金榥)등을 통해 이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때문에 일본인에 체포되어 대구 감옥에 구금되었다가 6월에 다전으로 돌아왔으나 여독으로 8월에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선생을 위하여 니동서당, 다천서당, 산양재가 설립되었고 총 63책의 문집과 연보가 간행되었으며, 광복 후에는 건국 공로훈장이 추서되었다.
면우 곽종석을 기려서 유림들이 1921년에 다천서당을 세웠다.

위치(찾아오시는 길)

  • 88고속도로 이용시 → 가조 IC → 장기리 원천마을
  • 88올림픽 고속도로 가조 인터 체인지에서 가조면 소재지로 들어서 가북면으로 들어서기 전 장기리 원천마을이 나오는데 마을안 다천서당(장기리 787-3번지)이 있다.
  • 또한, 원천마을에서 가북면 용산리 율리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 언덕으로 올라 직진으로 약500m지점 오른편에 곽종석 사당(근화사)과 묘도비(장기리 산1234-4), 그 옆으로 묘소(장기리 산74-1번지)가 있다.

 

출처 : 경남가조 주말농장
글쓴이 : 정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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